전국 아파트값이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, 급매물이 소진되거나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전환하는 지역들도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에, 세종시는 전국 1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‘나홀로 상승’을 이어다고 있습니다
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4주(27일 기준) 세종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0.09% 상승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, 전국 16개 지자체 중 집값이 상승 전환된 곳은 세종이 유일합니다
세종시는 올해 초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완화 이후 ‘급매물’이 빠르게 소진되며 지난주 전국에서 가장 먼저 반등하였으며, 세종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값 하락폭(–16.74%)이 가장 컸으며, 올해 새롭게 공급될 물량도 많지 않아 가격 반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집니다
다정동 ‘가온3단지한신더휴’ 전용면적 84㎡는 지난 3일 4억8000만원에 거래됐으며, 이 단지는 2021년 3월 8억1000만원 최고가를 기록한 후, 지난해 11월 4억5000만원까지 떨어졌다가 현재는 5억원 초반대로 거래 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
또한, 새롬동 ‘새뜸4단지 캐슬앤파밀리에’ 전용면적 84㎡는 이번달에만 6억1700만원~6억3500만원에 3건의 매매계약이 체결됐으며, 지난달 초 실거래가(5억3000만원)보다 최대 1억원이 오른 가격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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